세화 그리기. /수원문화재단 제공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설' 행사를 진행한다.
음력 1월 1일인 설은 민족 최대의 명절로 예로부터 다양한 풍습이 전해져왔다. 대표적인 설 풍습은 웃어른들을 찾아뵙고 세배를 드리며 떡국을 먹는 것으로, 그 외에 호랑이 용 그림 등을 대문에 붙이거나 조리를 벽에 걸어 복을 불러오길 기원했다. 민속놀이로는 윷놀이, 널뛰기, 연날리기가 있다.
이에 따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도 행사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화 그리기, 복조리 만들기, 펭이·제기 만들기, 전통차 시음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는 수원전통문화관 잔디마당에서 대형 윷놀이,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모든 체험은 당일 현장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