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發 철도 낭보, 다른 지역도 '거센 목소리'

강기정 기자

발행일 2020-01-20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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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 분당선 연장 예타 통과 환영
수원지역 숙원이었던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사업 추진이 확정된 15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환영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3호선 파주 연장, 총선 토론 논의

김포 예비후보 '5호선 연장' 강조

수원 서·남부지역의 숙원이었던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이 14년 만에 확정된 가운데(1월16일자 1·3면 보도) 다른 지역에서도 막혀 있는 철도사업을 풀어달라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이같은 여론이 더 불붙는 추세다.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정부가 3기 신도시 계획과 함께 발표했던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포함됐었다.

오랜 기간 답보 상태였던 이 사업이 1년여만에 시행 여부가 확정되면서, 3호선 파주 연장·5호선 김포 연장 등 함께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으로 제시됐던 철도 사업들의 귀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중 경제적 타당성 등을 다시 살피고 있는 3호선 연장 사업의 경우 새해를 맞아 파주 운정신도시연합회에서 뽑은 최우선 지역 현안 사업으로 꼽혔다.

지난해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제기되는 등 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사업이라, 총선을 앞두고 이 지역 예비후보자들간 관련 토론회 개최가 논의되고 있다.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경우 최대 걸림돌이었던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문제가 새 국면을 맞으면서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당초 5호선 방화차량기지와 인근 건폐장을 동시에 옮기겠다던 서울시는 지난해 말 이를 분리 추진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 5호선 연장을 판가름할 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검토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서울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는 한강신도시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포지역 총선 주자들 역시 여야를 막론하고 "건폐장 없는 5호선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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