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백종덕 민주당 여주·양평 예비후보, 여주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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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덕(46) 전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이 21일 오전 10시 여주시청 상황실을 찾아 4·15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이제는 혁신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백종덕(46) 전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백 전 위원장은 21일 여주시청 상황실을 찾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정치 철학과 활력이 넘치는 풍요로운 여주·양평을 위해 네 가지 선거 공약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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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덕(46) 전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이 21일 오전 10시 여주시청 상황실을 찾아 4·15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뒤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주·양평 시·도의원들과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백 예비후보는 "축제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마을, 자연과 도시가 어울리는 삶, 약자가 존중받고 정직한 사람이 우대받는 도시, 나아가 이웃과 공동체의 가치가 실현되는 바로 이곳이 저의 꿈"이라며 "저는 지역의 한 젊은이로서 우리의 꿈을 되찾고자 오늘 분연히 일어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언제까지 특별한 희생만을 강요당할 수만은 없다. 늦었지만 이제는 그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각종 중복 규제를 합리적 수준으로 개혁하고 지역 특성의 문화와 전통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새로운 산업동력을 육성 지원해 활력이 넘치는 풍요로운 여주·양평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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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덕(46) 전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이 21일 오전 10시 여주시청 상황실을 찾아 4·15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이를 위해 백 예비후보는 "첫째로 송파-양평 간 고속도로 연장, 제2외곽순환로 및 강하-양서대교 조기 추진, 여주-원주 간 복선화 및 강천역 신설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둘째는 산업 특구 지정과 체류형 복합의료 관광단지, 그리고 공공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한 기업유치 등 여주를 경기 동부 신성장 산업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셋째는 힐링 테마파크와 수변 및 산림 생태공원 조성, 익스트림 스포츠 메카로서 양평을 '명품 관광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한 뒤 "넷째로는 부부에게 3년씩 육아휴직 보장과 같은 맞춤형 복지와 지역형 특성화 교육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여주·양평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일정을 마치고 오후 2시에는 양평군청 브리핑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이어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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