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캄보디아 프놈펜항 뱃길 열리나… 캄 공항청 일행 평택 방문 논의

김종호 기자

입력 2020-01-21 16: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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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맨 왼쪽) 평택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21일 평택시청에서 캄보디아 공항청 낙 소카 차관 일행과 우호 교류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특히 이날 낙 소카 차관은 평택항~캄보디아 프놈펜항과의 항로개설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 새로운 뱃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와 캄보디아의 거리가 가까워질 전망이다.

평택시는 21일 평택시청을 방문한 캄보디아 공항청 낙 소카 차관 등 주요 간부 7명과 항로 개설 등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평택시의 캄보디아 항만 교류 가능성 조사를 위한 캄보디아 사전 방문과 관련, '캄보디아 공항청' 주요 관계자들이 이번에는 직접 평택을 찾은 것.

정장선 시장과 방문단은 시청에서 만나 상호발전 가능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들은 평택항과 캄보디아 항만과의 경제 협력 등에 대해 많은 시간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항은 현재 중국 일변도의 항로 다변화를 위해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항로를 확대하고 있다. 경제 부흥을 내건 캄보디아는 항만 건설 및 운영 노하우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낙 소카 차관등 캄보디아 일행은 평택항과 프놈펜 항을 연결하는 항로 개설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혀 새로운 뱃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대해 정장선 시장은 "캄보디아에 평택시 항만 운영에 대한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항만 간 경제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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