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김선미)과 '성남의 뜰 주식회사'(대표·고재환)가 미니신도시로 조성 중인 대장지구 내에 성남시 최초의 도심형 초중통합학교를 신설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1일 오후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성남 판교 대장지구 대장초중통합학교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가칭 '대장초중학교'는 성남시에 처음 들어서는 도심형 통합학교로 오는 2021년 6월 문을 열 예정이다.
김선미 교육장은 "사업시행자인 성남의 뜰 주식회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간 고유한 교육과정은 보호하면서도 통합연계 교육 시에는 각종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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