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피' 수혈한 삼성전자 50代 초반 부사장등 인사

삼성전자가 사장단 인사에 이어 '뉴삼성'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젊은 피를 수혈하는 임원 인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임원과 Master, Fellow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해 부사장 14명, 전무 42명, 상무 88명, Fellow 3명, Master 15명 등 총 162명을 승진시켰다고 21일 밝혔다.

부사장 승진자 14명 중 최연소는 무선사업부 전략제품개발1팀장 최원준(50) 부사장이다.



최원준 부사장 외에도 부사장 승진자 가운데 3명이 50대 초반의 '젊은 피'였다.

연령과 연차에 상관없이 승진한 발탁인사도 올해 24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8명에서 6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최연소 전무는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 싱크탱크팀장 프라나브 미스트리(39)가 차지했다. 로보틱스 콘셉트 발굴과 핵심기술 확보, 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 등 신사업 발굴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의 평가다.

상무 승진자로는 경영지원실 기획팀 마띠유 아포테커(39)가 가장 젊었다. 그는 경영전략 및 인수·합병(M&A) 전문가로 5G, AI 등 신기술 바탕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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