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
필수적 예산 확보 발로 뛸것… 청소년들, 사회구성원 성장 지원
구리시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에 당선된 강예석(65·사진) 회장은 "체육인과 기업가로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삼아 선진체육경영을 도입하고 체육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회장은 인터뷰 도중에 체육인들의 '삶과 자부심'에 대해 수차례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체육인들이 있는 자리가 다시 기쁨의 자리, 자랑의 자리가 돼야 한다. 생동감 넘치는 체육회를 만드는 데는 무엇보다 체육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 "모든 체육인의 스포츠가 생활 속에서 이뤄지는 삶을 위해 '시민 1운동 갖기'를 실현할 수 있도록 체육지원예산 확보와 시설 확충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기 민선 체육인인 만큼 예산 확보가 필수적인 사업은 자신이 나서서 시의회 등을 설득하고 발로 뛰며 시민과 체육인들이 행복한 구리를 만들겠다는 다짐이자 책임감의 표시다.
강 회장은 향후 국가와 구리시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 체육에도 체육회가 함께 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특히 체육 꿈나무들을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체(體), 덕(德), 지(智)'가 균형잡힌 체육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공개했다.
강 회장은 "체육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저는 우리 체육인 가족분들의 대변인이자 일꾼이 될 것"이라면서 "스포츠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천명하고 모든 체육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구리시 체육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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