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발·문화 산업화 "부천 新성장 동력"

장철순 기자

발행일 2020-01-23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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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부천시장
장덕천 부천시장이 새로운 성장 정책을 밝히고 있다. /부천시 제공

장덕천 시장, 원도심 주차난 해소안
대장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밝혀
영상문화산단 총선후 가속도 기대


"'성장하는 부천, 스마트한 도시, 살아 숨 쉬는 도심, 함께 누리는 시민' 등 4대 정책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22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신도시와 영상문화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문화의 산업화를 동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이와 관련 "대장신도시(대장·오정·원종동 일대 343만㎡)는 2만세대의 공공주택 건립과 함께 유망업종을 유치 육성해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종합운동장 일원은 친환경주거단지, 역곡지구는 지능형 로봇산업 등 관련기업 30개사를 유치해 첨단특화산업 중심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영상문화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시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이 부결돼 사업추진 일정에 다소 차질이 생겼지만 4월 총선 이후에는 통과될 것으로 본다"며 "영상문화산업단지는 정부정책과도 일치해 콘텐츠 허브도시로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영상문화산업단지는 상동 529의 2 일대 38만2천㎡에 4조1천900억원을 투입해 영상문화 융복합센터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예상 준공 시점은 2025년이다.

장 시장은 원도심 주차난 해소 방안도 설명했다. 마을기업의 주차장 공유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신흥동 상살미 마을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시범사업을 추진해 이를 2020년까지 시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원도심 주민들이 인근 테크노파크, 실내체육관 등의 주차장을 활용하는 시스템을 마을기업 형태로 운영, 일자리도 만들고 주차난을 완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겠다는 구상이다.

또 현재 6개소 5천488면의 민간부설주차장과 주차정보를 공유하고 있는데 이를 15개소 9천538면으로 확대하고 부천형 주차로봇을 개발해 출시하면 기존 주차시설의 40%를 더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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