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총장·김현중)가 최근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과 관련해 오는 19일 졸업식과 20일 입학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학교 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재학생들의 개강도 2주 후인 3월 16일로 연기했다. 또 도서관 및 학생회관도 사용이 금지됐다.
유한대 긴급 질병관리대책위원회는 지난 3일 입학, 학생처 등 관련 부서교직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관련 정부시책에 따라 일정은 변경 가능하다.
재학생 중 중국에 다녀오거나 유학생들의 경우 정확한 파악과 함께 해당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수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사 운영 가이드 라인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유한대는 질병관리대책본부를 구축,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교직원 및 재학생 등 유동인구를 철저하게 점검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현중 총장은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전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바이러스 예방과 관련해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재학생 및 구성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부천대도 지난 3일 신종코로나 비상대책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예정돼 있던 졸업식과 21일 예정된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의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3월 2일 예정인 개강은 상황을 지켜본 후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부천대는 현재 중국을 다녀 온 학생 9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국제관을 비롯한 대학 강의동의 엘리베이터와 로비 등에 대해 매일 소독을 하고 있다.
유한대 긴급 질병관리대책위원회는 지난 3일 입학, 학생처 등 관련 부서교직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관련 정부시책에 따라 일정은 변경 가능하다.
재학생 중 중국에 다녀오거나 유학생들의 경우 정확한 파악과 함께 해당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수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사 운영 가이드 라인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유한대는 질병관리대책본부를 구축,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교직원 및 재학생 등 유동인구를 철저하게 점검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현중 총장은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전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바이러스 예방과 관련해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재학생 및 구성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부천대도 지난 3일 신종코로나 비상대책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예정돼 있던 졸업식과 21일 예정된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의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3월 2일 예정인 개강은 상황을 지켜본 후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부천대는 현재 중국을 다녀 온 학생 9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국제관을 비롯한 대학 강의동의 엘리베이터와 로비 등에 대해 매일 소독을 하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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