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역내 고용 확대·우수 인력 확보… 경기 첫 '중소벤처 내일채움공제' 가입 지원

양주시가 경기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의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지원한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시행하는 정책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핵심인력 확보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기업과 근로자가 일정액을 분담해 3~5년간 내면 만기 때 성과보상금 형태로 적립금의 3배 이상 목돈을 받게 된다.



시는 기업에는 업체당 매월 부담금 최대 60만원씩(근로자 5인) 3년간, 근로자에게는 매월 11만원씩 5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양주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차원에서 시와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한 내일채움공제를 확대하고 기업·근로자는 적립금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양주시의 지원을 반기고 있다.

시는 이번 지원을 지역 내 고용 확대와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내일채움공제 가입신청은 현재 중진공 경기북부지부(031-920-6738)에서 접수 중이며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중진공은 지난해 12월 양주시에 지역 상담센터를 열고 정책자금 융자, 수출마케팅, 청년창업, 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상담해주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중진공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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