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연장접전끝 정상 탈환… 올시즌 LPGA 한국인 첫 우승

김종찬 기자

발행일 2020-02-10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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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우승의 기쁨' 박희영
/연합뉴스
박희영(사진)이 2020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한국 선수 첫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희영은 9일 호주 빅토리아주 서틴스 비치 골프 링크스의 비치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빅 오픈(총상금 11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최혜진과의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확정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박희영은 유소연, 최혜진과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라 연장전에 들어갔다. 이후 유소연이 연장 2차전에서 먼저 탈락하면서 나머지 선수들로 우승 경쟁이 좁혀졌다.

나란히 버디를 기록한 3차전에 이어 진행된 4차전에서 최혜진이 티샷을 나무 밑으로 보내는 실수를 저지르며 보기로 흔들린 사이 박희영은 차분하게 파에 성공하며 우승을 마무리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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