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전경. /양주시 제공 |
양주시가 세외수입 체납팀을 꾸린 뒤 체납징수 성과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시 징수과에 세외수입 체납팀이 생긴 건 2016년으로 관련 전담조직이 구성된 건 처음이다.
팀 출범이후 최근 2년간 체납 징수율이 24.4%에서 43.3%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시는 2018년 623억원에 이어 2019년 591억원의 세외수입을 부과해 각각 463억원과 471억원을 거둬들였다.
체납액은 2018년 150억원에서 2019년 140억원, 2020년 98억원으로 크게 줄었으며 올해는 체납액 98억원 중 지난달에만 20억원을 이미 해결했다.
세외수입 체납팀이 가동되고 10%대에 머물던 체납 징수율이 대폭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체납팀은 고액·장기 체납자 모니터링과 납부독려 외에 고질 체납자에게는 채권 압류·추심에 나섰고 이런 성과로 지난해 경기도 세외수입운영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또한 지자체의 살림살이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집중관리와 엄정한 징수를 통해 납부 의무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등 성실한 납세문화와 조세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징수과에 세외수입 체납팀이 생긴 건 2016년으로 관련 전담조직이 구성된 건 처음이다.
팀 출범이후 최근 2년간 체납 징수율이 24.4%에서 43.3%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시는 2018년 623억원에 이어 2019년 591억원의 세외수입을 부과해 각각 463억원과 471억원을 거둬들였다.
체납액은 2018년 150억원에서 2019년 140억원, 2020년 98억원으로 크게 줄었으며 올해는 체납액 98억원 중 지난달에만 20억원을 이미 해결했다.
세외수입 체납팀이 가동되고 10%대에 머물던 체납 징수율이 대폭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체납팀은 고액·장기 체납자 모니터링과 납부독려 외에 고질 체납자에게는 채권 압류·추심에 나섰고 이런 성과로 지난해 경기도 세외수입운영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또한 지자체의 살림살이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집중관리와 엄정한 징수를 통해 납부 의무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등 성실한 납세문화와 조세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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