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신종 코로나 관련해 "비상상황 안정화 단계"

입력 2020-02-10 15:20:51

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10일 통복지구 환지협의회에 참석해 주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안정돼 가고 있는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 상가 등을 많이 찾아주길 특별히 당부드립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10일 통복지구 환지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평택시는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및 접촉자들이 모두 격리 해제되면서 비상 상황은 안정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역 상인들이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는 안정화돼가는 만큼 가족 단위 또는 가까운 친지·지인들과 지역 음식점, 상가들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