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포토]안양 평촌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사유화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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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인근의 아파트 주민들이 11일 오전 안양시청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10일 시가 해당 부지의 지구단위계획변경 주민제안에 대한 행정절차를 보류하기로 했음에도 '전면폐지'를 주장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선광 공동비상대책위원회(현대아파트) 위원장은 "안양시는 문제가 되자 이제서야 주민들과 협의가 이뤄질 때까지 행정적 입안절차를 보류하겠다고 했으나 이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지금이라도 업자가 낸 주민제안서를 즉각 반려하고 원래의 공공용지 사용 목적에 맞게 주변의 농수산물 시장과 연계한 복합문화시설 등 주민을 위한 공공시설을 개발하라"고 촉구했다. 

안양/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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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인근의 아파트 주민들이 11일 오전 안양시청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하루 전날 시가 해당 부지의 지구단위계획변경 주민제안에 대한 행정절차를 보류하기로 했음에도(2월11일자 8면보도) '전면폐지'를 주장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선광 공동비상대책위원회(현대아파트) 위원장은 "안양시는 문제가 되자 이제서야 주민들과 협의가 이뤄질 때 까지 행정적 입안절차를 보류하겠다고 했으나 이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지금이라도 업자가 낸 주민제안서를 즉각 반려하고 원래의 공공용지 사용 목적에 맞게 주변의 농수산물 시장과 연계한 복합문화시설 등 주민을 위한 공공시설을 개발하라"고 촉구했다. 안양/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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