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민간체육회장 우리가 한다-인터뷰]구본채 하남시체육회장

건강한 스포츠 환경 만들기 앞장
구본채
/하남시 제공

기존 시설 개선·활용 최선… 市와 적극적 협조체계 구축도

2020021101000545400027962
"하남시민들의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과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하남시를 맑고 매력적인 세계도시로 만들어가는데 체육회가 앞장서겠습니다."

구본채(66·사진) 초대 민선 하남시체육회장은 11일 "하남시가 체육의 도시로 거듭나도록 임기 동안 민선 체육회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 목표"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구 회장은 경기도체육회 부회장과 하남시생활체육회장 그리고 지난 2016년 6월 엘리트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된 이후 시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시 대표 체육인으로 손꼽힌다.



그는 "그동안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으로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와 함께 전문체육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순환의 기틀을 마련했다면 앞으로는 하남시가 체육의 도시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천명했다.

구 회장은 생활체육 및 종목별 협회 활성화, 체육 기반시설 조성 등 하남시체육회 전체의 발전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민선 체육회가 시작되면서 엘리트 체육이 위축될 수 있어 고민이 깊다.

그는 "시의 체육 기반시설이 도내 타 시·군 보다 부족한 현실이지만 기존 체육시설 개선과 활용에 대한 방법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시와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온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체육회 사무국 직원과 함께 체육인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하남체육 발전을 위해 한발 더 뛰겠다"고 다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문성호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