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UNGC 최초 가입… "공기업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인천시설공단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독려하는 유엔 전문기구 '유엔글로벌콤팩트(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UNGC는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세계화로 인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2000년 만들어진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UNGC는 기업의 친인권·친환경·노동차별금지·반(反)부패 등의 10대 원칙 준수를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전 세계 160개국 1만4천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는 250여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인천시설공단의 이번 UNGC 가입은 전국 특별·광역시 시설공단 중 처음이자 인천시 산하 공기업 중에서도 최초다.

공단은 이번 UNGC 가입으로 공단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세부 실천 방안을 적극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매년 사회적 책임 이행 성과 보고서를 UNGC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인권보호, 반부패 척결 등 선진적 경영 환경을 마련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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