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득점 터치… 양효진 '여자배구 레전드'

13시즌째 현대건설 센터로 활약

김종찬 기자

발행일 2020-02-13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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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개인 통산 5천500득점을 기록한 수원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 /KOVO 제공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센터 양효진(수원 현대건설)이 개인 통산 5천500득점 금자탑을 쌓았다.

양효진은 지난 1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3세트 22-19에서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5천500득점 고지를 밟았다.

V리그 여자부에서 5천500득점에 성공한 선수는 양효진뿐이다. 이 부문 2위는 5천440점을 올린 현대건설의 황연주다.

남자부에선 박철우(삼성화재, 5천584점)만이 5천500점을 돌파했다.

양효진은 2007~2008시즌부터 13시즌째 V리그에서 뛰고 있다. 단 한 번도 현대건설을 떠나지 않고 중앙을 지켰다.

여자부에서 유일하게 1천개 이상의 블로킹 득점(1천186개)을 한 양효진은 득점에서도 통산 1위를 달리고 있다. 공격 득점에서도 황연주(4천536점)에 이어 두 번째로 4천개를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양효진이 속한 현대건설도 5연승 신바람을 내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1세트(25-22)를 따낸 현대건설은 2세트(25-17)와 3세트(25-20)를 잇따라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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