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서 더 보고 더 듣고"… 대한항공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강화

정운 기자

발행일 2020-02-17 제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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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기내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Audio-Video on Demand)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영화 콘텐츠를 월평균 18편에서 40여 편까지 늘린다. 대한항공의 AVOD 콘텐츠 이용 실적 분석에 따르면 AVOD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약 70%가 영화 콘텐츠를 선택했다.

 

그중에서도 한국 영화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할리우드 영화, 어린이 영화 순이었다.

영화 콘텐츠 상영 기간도 기존 3개월보다 늘려 서비스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영화 콘텐츠 숫자가 기존 60여 편에서 올해 말 기준 약 400편으로 확대된다. 이후 약 370편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단편물 콘텐츠도 확대한다. 특히 한류 열풍을 감안해 한국 드라마와 최신 예능 등의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음악 콘텐츠도 개편한다.

오는 3월부터 케이팝(K-Pop) 비중을 늘리고, 아이들을 위한 인기 애니메이션 곡도 추가한다. 빠르게 변하는 음악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도록 기존 2개월이던 최신 음악 업데이트 주기를 1개월로 단축한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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