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지역 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1억원의 통 큰 기부를 했다.
화성시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17일 화성시청에서 '2020 기아 위드 네트워크 사회공헌 공모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김창석 기아자동차 전무(공장장), 김익희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아 위드 네트워크 사회공헌 공모사업'은 기아자동차가 화성시 동·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분야별 다양한 복지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법인·기관·단체·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화성시아르딤복지관 등 7개 기관이 선정돼 총 1억원의 지원금이 전달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 9월까지다.
서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도움을 주신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불어 함께 사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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