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 공원·세어도 선착장 섬지역 관광 기반시설 확충

김명호 기자

발행일 2020-02-18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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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도의 교동 스튜디오 전경

정부 4차 도서개발계획 확정따라
인천시, 올해 예산 125억 투입키로

인천시가 올해 1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접경지역인 강화 교동도에 힐링공원을 조성하고 서구 세어도 선착장을 건설하는 등 섬 지역의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정부의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 2020년도 시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강화도와 옹진군 등 도서지역에 125억원을 투입, 관광기반시설 확충사업 등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인천 도심 속 섬인 세어도에 선착장 1곳을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세어도 선착장 인근 해역은 수심이 낮고 토사 등이 쌓여 중·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없다.

시는 여객선 접안 여건을 마련하고 정기 여객선이 취항할 수 있도록 부잔교 형식의 선착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섬에 있는 둘레길 7㎞를 정비하고 추가로 5㎞를 조성하는 한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바다쉼터와 바다카페도 설치하기로 했다.

섬 전체가 민통선으로 지정돼 있는 교동도에는 '힐링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교동도 대룡리 일원에 주민편익시설과 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강화군 석모도 일원에는 보행자·자전거 도로를 추가 신설하고 전망대를 건립하는 등 관광 기반 시설을 늘리기로 했다.

이밖에 인천시는 올해 ▲대이작~소이작 연도교 건설 ▲강화 볼음도 관광기반 도로 건설 ▲석모도 우회도로 정비 ▲주문도 관광기반 연결 도로 건설 등 14개 사업을 도서지역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도서종합개발계획은 섬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제정된 '도서개발 촉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사업계획이다.

정부와 각 자치단체는 1988년부터 2017년까지 3차에 걸쳐 3조1천여억원을 투자했고 2018년부터 시행하는 4차 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1천256개 사업에 1조5천13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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