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경기도가 수개월간 준비한 기본소득 박람회를 무기한 연기한 데 이어 도 대표 행사인 경기국제보트쇼 역시 6월로 미뤘다. 6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도는 당초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국제보트쇼를 열 예정이었다. 특히 올해는 같은 기간 한국낚시박람회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해양레저업계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코로나19를 피해가진 못했다.
김규식 도 경제기획관은 "개최가 한 달도 남지 않아서 전시회 준비가 한창이었는데 많은 인파가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방역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뒀다.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게 더 중요한 만큼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도는 당초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국제보트쇼를 열 예정이었다. 특히 올해는 같은 기간 한국낚시박람회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해양레저업계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코로나19를 피해가진 못했다.
김규식 도 경제기획관은 "개최가 한 달도 남지 않아서 전시회 준비가 한창이었는데 많은 인파가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방역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뒀다.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게 더 중요한 만큼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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