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내 확진환자 가족 3명 수원유스호스텔서 14일간 격리

김동필 기자

입력 2020-02-19 1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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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숙박시설을 중국 유학생 든 자가격리자 거주 시설로 제공할 것을 요청한 17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수원유스호스텔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사람 가운데 유스호스텔 입소 희망자는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가 나옴에 따라 시가 남은 확진환자 가족들을 전원 관내 지정 격리시설로 옮겨 격리 조치했다.

수원시는 15번째 확진환자의 부인과 딸, 20번째 확진환자 남편 등 3명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수원유스호스텔에 격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4일 간 수원유스호스텔에서 격리돼 집중 관리 받는다. 이전에 앞서 시는 대상자 3명에게 양해와 동의과정을 거쳤다.

전날(18일) 시는 수원유스호스텔 숙소동 30객실(1·2층)을 코로나19 확진환자 접촉자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한 바 있다. 1인 1실이 원칙이고, 12세 이하 아동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 생활할 수 있다.

아울러 임시생활시설 대책지원반도 함께 운영한다. 이들은 시설 주변 소독 및 방역, 구급차 등 이송차량 운영, 폐기물 처리와 같은 임시생활시설 운영을 총괄한다.

이날 오전 시에선 세번째 확진환자가 나왔다. 20번째 확진환자의 딸로, 만 10살인 초등학생이다. 수원시에 확진환자 1명이 추가하면서 경기도 내 확진환자 수는 12명(오후 2시 기준)이 됐다. 퇴원환자는 6명이다. 전국 기준으로 확진환자 수는 46명이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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