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투수가 좋아하는 포수" 주문

SK 스프링캠프 센터라인 강화 초점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20-02-20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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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는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서 센터라인 강화에 초점을 두고 전력을 다지고 있다.

SK는 염경엽 감독이 스프링캠프에서 '생각의 변화', '자기 야구'(루틴), '질적인 훈련' 등 3가지를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염 감독은 특히 센터라인의 한 축인 포수들에게 "투수가 좋아하는 포수가 되라"고 주문한다.

이는 단순히 블로킹, 송구, 볼 배합 등 기술적인 부분의 변화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좋은 포수가 곧 좋은 투수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게임 운영 능력, 포용력, 심리 파악, 투수 리딩 포인트 등을 키우라는 의미다.

이를 위해 주전 포수 이재원과 이현석 그리고 지난해 9월 전역한 이홍구와 3년차 막내 포수 전경원 등이 투수들과 각종 구위 등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를 주고받는다고 한다.

최경철 배터리 코치는 포수들과 영상을 보고 토론하면서 스스로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찾아 훈련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SK는 20일과 22일 2차례 자체 청백전을 통해 포수들의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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