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디에스' 희망케어센터 마스크 1만개

코로나19 사태… 어려운 이웃 보듬기

발행일 2020-02-20 제16면

반도체 및 마스크 생산업체인 (주)엘디에스(대표·김철연)는 19일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취약계층 마스크 수급 안정에 일조하고자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와 보훈단체에 보건용 마스크 1만개(2천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철연 대표는 "남양주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있지만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후원하게 되었다"며 "이번 후원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후원품은 11개 보훈단체와 지역 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집중 배부될 계획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