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 학원비 받고 잠적한 놀이학원 원장… 경찰 수사중

김동필 기자

입력 2020-02-19 17: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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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수십명에게 수억원을 학원비를 받고 잠적한 성남의 한 놀이학원 원장이 학부모의 고소로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분당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A놀이학원 원장 B(44·여)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과 피해 학부모 등에 따르면 B씨는 학부모 40~5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2억 3천여만원을 받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피해 학부모들은 B씨가 학원도 폐쇄하고 학원비도 돌려주지 않자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해당 놀이학원은 2월 초부터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또 근무하던 교사 6~7명도 월급을 수 주간 받지 못해 고용노동부에 A씨를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고소장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건 말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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