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농 최대 3년간 月 100만원까지 '정착 지원'

김명호 기자

발행일 2020-02-20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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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억 한도 자금·신보 보증
6차산업 인증사업체 확대 방침도

인천시는 농축산업에 뛰어든 청년 창업농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우선 청년 창업농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 만 18∼39세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농 11명을 선발, 최대 3년간 월 100만원 이하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3억원 한도 안에서 창업자금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융자 보증을 지원하고 영농 기술도 전수한다.

후계농업경영인 9명도 선발해 시설·농지 구매 비용 대출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생산뿐 아니라 제조·가공에 체험·관광까지 결합한 농촌 융복합 6차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업 강소업체의 우수제품 판매장도 늘린다.

시는 작년 강화 양도면과 삼산면, 청라국제도시, 송도국제도시 등 4곳에 농산물 판매장인 '6차산업 안테나숍'을 개장한 데 이어 올해도 2곳을 선정해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농업분야 진출 문턱을 낮추기 위해 인천시가 지정하는 6차산업 인증사업체도 늘려갈 계획이다. 시는 작년까지 6차산업 인증사업체 29개를 지정한 데 이어 올해도 설명회와 역량강화교육 등을 거쳐 6차산업 선도 업체를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농촌 지역에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첨단 기술과 농업을 접목시킨 여러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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