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사, 복지사각 해소 '실무위'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지사회장·이경호)는 최근 인천지사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위기가정을 긴급 지원하기 위한 '솔루션 실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9가구에 총 2천276만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적십자사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매달 심의를 거쳐 현금 또는 현물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호 지사회장은 "앞으로도 행정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 가구를 발굴할 것"이라며 "지역 복지서비스 정보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가정의 위기를 초기에 대처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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