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한라 김기성·신상훈 '공동 득점왕'

김종찬 기자

발행일 2020-02-21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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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리그 나란히 22득점 활약
친동생 김상욱은 8 어시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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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자 아이스하키팀 안양 한라가 14년 만에 아시아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탈환했다.

안양 한라의 공격수 김기성과 신상훈은 20일 아시아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19~2020시즌 정규리그 개인 시상에서 나란히 득점왕(22득점)에 올랐다.

한국·일본·러시아 총 7팀이 참가하는 남자 아이스하키 연합리그인 아시아리그에서 귀화 선수를 제외하고 순수 한국인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것은 2005~2006시즌 송동환(31골 31어시스트)이 한국인 최초로 득점 1위에 오른 이후 14년 만이다.

2위 일본의 후루하시 마쿠루(21골·닛코 아이스벅스)와는 1골 차다.

이어 김기성의 친동생 김상욱은 8어시스트로 일본의 나카지마 쇼고(32어시스트·오지 이글스)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어시스트왕을 차지했다. 김상욱은 같은 팀 빌 토마스와 함께 아시아리그 베스트 포워드에도 선정돼 기쁨을 더했다.

한편, 올 시즌 아시아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정규리그 정상 등극을 이끈 러시아 사할린의 미하일 클림추크(15골 28어시스트)에게 돌아갔으며, 신인왕은 대명 킬러웨일즈의 공격수 이종민(11골 10어시스트로 21포인트)이 차지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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