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이마트타운 킨텍스점 직원이 코로나19양성, 매장임시휴점

고양시 이마트트레이더스 직원, 코로나-19 1차 양성판정 받아... 이마트 3일간 전면 폐쇄 조치

김환기 기자

입력 2020-02-21 11: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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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기자

고양 일산에 있는 이마트타운 킨텍스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자로 밝혀져 매장이 21일부터 3일간 임시휴점에 들어갔다.

의심환자는 김포시 거주하는 33세 남자로, 고양시 이마트 트레이더스 직원으로 밝혀졌다.

이마트 일산점은 이날 "근무하는 직원이 양성반응자로 확임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 차원에서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을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

현재 의심환자가 근무 중인 킨텍스로 171에 위치한 이마트는, 접촉력이 의심되는 지상 1 ~ 2층 이마트와 지하 1층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이마트는 전체 공간을 폐쇄했다.

해당 직원은 이날 새벽 1차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고,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의심환자는 지난 15일 배우자와 함께 대구 킨벨호텔 예식장을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동행한 배우자는 오늘 2월 21일 오전 5시에 확진판정을 받고 현재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으로, 아직 확진환자 번호는 부여받지 못한 상황이다.

의심환자는 대구에 다녀온 후, 지난 2월 19일 첫 출근을 해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8시간 근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마트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이날 출근 후 문닫는다는 회사통보에 따라 귀가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일단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면서 "이날 오전 중 해당 건물의 방역 작업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시는 의심환자가 확진판정을 받을 경우에 대비해 신속히 역학조사, 방역소독, 접촉자 조사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에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일렉트로마트 등이 입점해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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