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발생 김포지역 어린이집·유치원 휴원

사진은 음압병동 모습
사진은 음압병동 모습. /경인일보DB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김포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오는 3월 1일까지 휴원한다.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날 오후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어린이집 소관업무는 김포시, 유치원은 김포교육지원청이 담당한다.

김포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휴원 기간은 월요일인 24일부터 일주일간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부부는 지난 15일 31번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시내 호텔 웨딩홀을 찾아 친척 결혼식에 1시간 30분가량 참석했다. 이후 18일 저녁 김포 자택으로 복귀했으며, 대구에서 김포까지 자가용을 타고 이동했다.

이튿날 부인 A(32)씨는 기침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김포시 구래동 내과를 거쳐 인근 종합병원 선별진료소로 들어갔다. A씨는 20일 오후 6시께 1차 양성반응이 나온 데 이어 질병관리본부의 2차 검사 결과 21일 새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이 없던 남편 B(33)씨도 같은 날 확진 판정이 나왔다.

A씨는 현재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부의 생후 16개월 여아는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여아를 돌볼 친척이 도착하면 B씨도 명지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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