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道총감독 "동계체전 18연패 수립 도민께 돌려… 실업팀 창단이 답"

송수은 기자

입력 2020-02-22 14: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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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겸 경기도대표 선수단 총감독은 21일 대회 18연패 달성을 이루며 종목별 선수·지도자·임원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렸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1천350만 경기도민과 대회 우승의 주역인 종목별 선수·지도자·임원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겸 경기도 대표 선수단 총감독은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마무리한 21일 지난해에 이어 대회 18연승을 수립한 데 대해 "동계체전 전 종목의 선전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하고, 역대 최다 연패를 기록하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총감독은 이어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도 대표를 넘어 국제적인 선수 육성을 비롯해,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 열악한 훈련 환경 개선 등의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
 

세부적으로 "바이애슬론 종목은 15년 된 장비(총)를 현재까지 사용하는 모습을 찾아 보게 되는 등 추후 동계 종목에 대한 용품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태릉의 빙상장이 조만간 폐쇄돼 더욱 열악한 환경에 처해질 수 있기에 도 선수들을 위한 시설 확충·보완에도 신경을 쓰겠다. 반드시 예산확보를 이루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평택시와 의정부시 등 지자체 스포츠클럽의 출전으로 좋은 성적을 낸 것에 대해선 "도체육회가 추진하는 스포츠클럽과 경기도교육청의 사업인 G스포츠클럽은 주로 하계 체육 종목에만 신경을 써왔는데, 양 기관이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동계 스포츠클럽 육성·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며 "아이스하키 팀 창단 등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총감독은 "코로나19 대응에 잘 따라주며 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악조건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동계체전의 좋은 기운을 이어 받아 다가올 101회 전국체전에서도, 개최지 가산점이 부담되지만, 탄탄하게 준비해 기필코 정상탈환을 이뤄 의미있는 한 해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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