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박상현 경기도 총감독… 성과 안주하지 않고 '약점 보완'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20-02-24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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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총감독
/경기도체육회 제공

글로벌 선수 육성·훈련환경 개선
아이스하키 등 동계팀 창단 노력


"1천350만 경기도민과 대회 우승의 주역인 종목별 선수·지도자·임원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제101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종합우승 18연패를 이끈 박상현(도체육회 사무처장·사진) 경기도 총감독은 인터뷰에서 "동계체전 전 종목의 선전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하고, 역대 최다 연패까지 또다시 세우게 됐다"며 종합우승의 영광을 선수단에 돌렸다.

그러면서 박 총감독은 "도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을 넘어 국제적인 글로벌 선수 육성과 열악한 훈련 환경 개선 등의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체육 웅도'의 면모를 대내외적으로 펼쳐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총감독은 바이애슬론의 경우 15년 된 노후 장비(총)를 시급히 개선하는 등 동계종목 용품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태릉 국제빙상장의 경우 도 선수들이 훈련에 지장을 받을 수 있어 동계 스포츠 시설 확충에도 예산 편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시와 의정부시 등 지자체 스포츠클럽이 좋은 성적을 낸 것에 대해 박 총감독은 "도체육회가 추진하는 스포츠클럽과 경기도교육청의 사업인 G스포츠클럽은 주로 하계 체육 종목에만 신경을 써왔는데, 양 기관이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동계 스포츠클럽 육성·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며 "아이스하키팀 창단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끝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잘 따라주고 단 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아 안도의 숨을 쉬었다. 악조건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계체전의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다가올 101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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