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시켜달라" 보호사 협박… 흉기 휘두른 40代남성 징역형

박경호 기자

발행일 2020-02-24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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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퇴원시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보호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협박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심우승 판사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29일 낮 12시 36분께 인천 서구의 한 병원 로비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보호사 B(26)씨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퇴원하겠다며 자신의 짐을 달라고 요구했으나, B씨가 절차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고 거부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다수의 폭력 전과가 있음에도 또 범행을 저질렀다"며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은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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