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새 외국인' 킹엄·핀토, 첫 실전 '위력투'

美 전훈서 두번째 청백전 소화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20-02-24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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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투수인 닉 킹엄(미국)과 리카르도 핀토(베네수엘라)가 첫 실전 피칭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SK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의 재키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의 홀맨 구장에서 두 번째 청백전을 치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1회초 3명의 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한 킹엄은 2회 초에는 유격수 땅볼, 삼진, 3루수 땅볼로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2이닝 동안 6명의 타자를 상대로 18개의 공을 던지며 안타 허용 없이 삼진 1개를 잡았다. 최고 구속은 147㎞였다. 투심 패스트볼을 비롯해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졌다.

핀토는 1회 말 3명의 타자를 1루 직선타, 삼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2회 말에도 최고 구속 151㎞의 강력한 직구를 앞세워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섞어가며 1루 땅볼, 삼진, 외야 뜬공으로 잘 막아냈다. 6타자를 상대로 32개의 공을 던졌다.

킹엄은 구단을 통해 "피칭을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몸 상태도 좋고 팀 분위기도 좋아 올 시즌이 몹시 기대된다"고 했다.

핀토는 "오늘 던진 모든 구종에 자신 있게 투구했다. 특히 제구에 신경 쓰며 던지려고 노력했다"며 "전체적으로 투구 밸런스가 괜찮았고 투구 감각도 좋았다"고 했다.

SK는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1차 캠프를 마치고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2차 캠프를 진행한다. NC 다이노스, kt wiz와 세 차례씩 연습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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