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옛 '진건읍사무소' 역사적 가치 보존

이종우 기자

발행일 2020-02-25 제9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조광한 남양주시장, 신청사 예정부지 현장확인(사진)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23일 휴일 정책투어의 일환으로 옛 진건읍사무소를 찾아 둘러보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최대한 원형 살리기로
사무실 공간·청소년 카페등 활용
원도심 활성화 '앵커시설' 탈바꿈

남양주시가 근대문화유산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옛 진건읍사무소 건물을 최대한 원형 보존하기로 했다.

조광한 시장은 일요일인 지난 23일 휴일 정책투어 일환으로 낙후돼 있는 진건읍을 방문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밑그림을 구상했다.

조 시장은 옛 진건읍사무소는 건물 자체가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역사적 가치가 충분해 원형은 최대한 보존하되 내부를 사무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사용하고 재해구호창고로 사용 중인 건물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카페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조 시장은 "앵커시설이 그 도시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에 따라 낙후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어떠한 앵커시설을 입지 시킬 것인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며 "3기 신도시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등의 철도교통을 끌어내기 위한 앵커 역할을 했고 목화예식장 철거가 금곡동 도시재생사업의 불씨를 앞당긴 것과 마찬가지로 옛 진건읍사무소 자리도 지역의 앵커 역할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상하고 만들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승수 행정기획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했으며 서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옛 진건읍사무소 부지에는 현재 서부희망케어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시립어린이집 등이 들어서 있다. 시는 부지 내 시설 등을 전면 재배치해 진건읍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앵커시설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이종우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