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가방서 탈북민 여성 시신 발견… 경찰, "동거인 추적 중"

김태성 기자

입력 2020-02-24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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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연합뉴스

화성의 한 아파트에서 여행용가방에 담긴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전날인 23일 오후 5시께 화성시 향남읍의 한 아파트 2층 A(40) 씨 집에서 B(36ㆍ여)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 씨와 B 씨는 탈북민이며 최근부터 동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의 지인으로부터 "A 씨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B 씨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B 씨는 쭈그린 자세로 여행용 가방 안에 담겨 있었다.

옷은 입은 상태였으며 신체 일부가 흉기에 찔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연락이 끊긴 A 씨를 용의 선상에 올려놓고 추적 중이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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