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향남의 한 아파트서 탈북민 여성 숨진 채 발견… 경찰 동거남 추적

김태성 기자

입력 2020-02-24 10: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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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연합뉴스

화성시 향남의 한 아파트에서 여행용 가방에 담긴 탈북민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께 화성시 향남읍의 한 아파트 2층 A(40·남)씨 집에서 B(36·여)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말 탈북민정착지원 교육기관인 하나원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부터 동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지인으로부터 "A 씨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B씨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B씨는 쭈그린 자세로 여행용 가방 안에 담겨 있었다. 옷은 입은 상태였으며 신체 일부가 흉기에 찔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B씨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또 연락이 끊긴 A씨를 일단 용의 선상에 올려놓고 추적 중에 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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