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천 서부서 석남지구대, 코로나19 의심 긴급 폐쇄

이현준 기자

입력 2020-02-24 19: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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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 석남지구대가 코로나19 의심으로 긴급 폐쇄됐다.

24일 인천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석남지구대 소속 A경위와 B순경이 처리한 변사 사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된다"는 의사 소견이 있어 신현치안센터에 격리 조치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서구 모 공장 창고 안에서 근무 중이던 40대 남성이 "가슴이 답답하다"는 등의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4시20분께 숨졌다.

경찰은 이 병원 의사가 숨진 남성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제기해 출동한 경찰관 2명을 격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석남지구대 소속의 경찰 17명은 현재 지구대 내에서 격리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변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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