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된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인천지역 사립학교 관계자 31명의 명단을 확보해 3월 4일까지 자가격리 하도록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는데,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서울의료원에 격리 중이다.
시교육청은 24일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측으로부터 참석자 명단을 확보해 31명 전원에게 학교를 출근하지 않는 '자가격리'를 하도록 지시했다. 또, 토론회 참석자 소속 학교에는 방역소독을 실시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는데,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서울의료원에 격리 중이다.
시교육청은 24일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측으로부터 참석자 명단을 확보해 31명 전원에게 학교를 출근하지 않는 '자가격리'를 하도록 지시했다. 또, 토론회 참석자 소속 학교에는 방역소독을 실시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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