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이어 프로농구도 '무관중 경기'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20-02-26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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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랠리
2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 빅스톰과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빙상연맹, 이달 대회 잠정 연기
국내외 역도선수권 줄줄이 미뤄

코로나19 사태로 프로농구는 무관중 경기를 진행키로 결정한 데 이어 굵직한 국내 스포츠 대회가 일제히 연기됐다.

KBL은 2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과 국가 위기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26일부터 정상적으로 재개할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6일 고양 오리온-울산 현대모비스, 인천 전자랜드-안양 KGC 경기부터 프로농구 관계자 이외의 일반 관중은 입장이 통제된다.

프로농구는 다음 달 31일까지 6라운드(팀당 54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이날 현재 팀당 40~42경기를 진행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도 27~28일 계획한 '2020 전국 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와 다음 달 7~8일 열릴 '제55회 빙상인 추모 전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를 잠정 연기시켰다.

빙상연맹 관리위원회는 "정부가 23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해 다수가 밀집하는 행사 자제를 권고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대한역도연맹 역시 다음 달 개최 예정이던 국내 대회 2개를 미뤘다.

역도연맹은 다음 달 10~13일 '2020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다음 달 24일부터 4월1일까지 예정한 '전국춘계역도대회'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아울러 오는 28일부터 서울 올림픽경기장에서 진행할 제1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또한 잠정 연기시켰다. 역도 연맹측은 "역도선수권대회 출전을 희망한 국외 선수들이 입국하기 전에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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