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사업체 직원 코로나19 확진으로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일부 폐쇄

황준성 기자

입력 2020-02-25 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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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서초구 삼성 디지털프라자 서초점, 삼성전자서비스 서초센터에 임시 휴점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내 일부 건물이 분사업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폐쇄됐다.

25일 수원시는 영통구 매탄4동에 거주하는 39세 남성(한국인)이 코로나19 1차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파악한 이 남성은 삼성전기 분사업체인 WIZ의 직원으로, 2월 초∼중순 대구 및 경북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

지난 17일 새벽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발생해 24일 오후 3시께 동수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젠의학연구소 1차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와 사실상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

이에 수원시와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은 WIZ가 있는 사업장 내 별도의 독립건물을 폐쇄한 후 방역을 벌였다. 해당 직원이 근무한 층에 대해선 3일 간 폐쇄 조치될 예정이다.

다만 독립건물인 만큼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의 인력 및 생산의 변동 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남성의 1차 확진 판정으로 수원지역 확진자도 7명으로 늘었다. 수원시는 2차 검체 검진 결과에 따른 최종 확진 여부와 상세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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