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괴안동 50대 여성 확진자…아직도 감염경로 '오리무중'

장철순 기자

입력 2020-02-26 09: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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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된 병동에서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살피고 있다. /김도우기자

코로나19 확진 환자인 부천시 괴안동 50대 여성이 접촉한 사람은 10명(이중 부천시 거주자는 1명)으로 모두 자가격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25일 밤 자신의 SNS(페이스 북)을 통해 괴안동 50대 여성의 동선과 감염경로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하며 커져 가는 시민 불안 해소에 안간힘을 쏟았다.

장 시장은 "성모병원 확진자는 이동 내내 마스크를 착용했고 접촉자는 10명으로 확진자가 단순히 지나간 곳은 감염위험이 없어 동선에 포함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장 시장은 또 "확진자의 진술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카드사용 내역, 휴대폰 위치 정보, 가능한 모든 곳의 CCTV를 확인하고 자택에 머물렀다는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문제가 되는 기간의 아파트 CCTV 전체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고 덧붙였다.

장 시장은 특히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있는 감염경로와 관련해 "아직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해 상당한 시간이 걸릴 듯 하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 만 하루가 지나도록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자 극도의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시민 A씨는 "신천지와 연관이 있다는 말이 없고 해외여행과 대구 방문 기록이 없다면 어디서 감염된 것 일까요. 이 분의 감염경로가 불확실해 불안하다"고 댓글을 올렸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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