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4월6일부터 사업의향서 접수
6월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키로
의정부시에 소재한 미군반환공여구역 캠프 라과디아 일부 부지에 민간투자방식으로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4월6일부터 의정부동 248-3번지 일원 캠프 라과디아 3만6천297㎡ 개발을 위해 민간사업자로부터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 받는다.
현재 주차장과 체육공원이 있는 사업 대상지는 시가 주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공동주택용지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상 용도를 변경한 곳이다.
시는 민간사업자로부터 받는 부지 매각 비용으로 주변 용지를 매입해 사라지는 체육공원을 대체할 공원을 다시 조성할 계획이다.
시가 공고한 우선협상대상자 공모지침서에는 주민복지센터 등을 포함한 공공복합청사가 건립 필수시설로 명시됐다.
시는 해당 용지가 구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데다 정형화돼 있어 공모에 다수의 민간사업자가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우선 사업의향서를 접수해 내용을 검토한 뒤 높은 점수를 받은 법인 또는 컨소시엄에만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사업계획 검토 절차를 마치면 올 6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개발 이득을 시에 얼마나 환원하는 지가 사업의향서 심사의 큰 기준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적인 주거단지 조성으로 서민의 주거 안정을 꾀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6월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키로
의정부시에 소재한 미군반환공여구역 캠프 라과디아 일부 부지에 민간투자방식으로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4월6일부터 의정부동 248-3번지 일원 캠프 라과디아 3만6천297㎡ 개발을 위해 민간사업자로부터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 받는다.
현재 주차장과 체육공원이 있는 사업 대상지는 시가 주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공동주택용지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상 용도를 변경한 곳이다.
시는 민간사업자로부터 받는 부지 매각 비용으로 주변 용지를 매입해 사라지는 체육공원을 대체할 공원을 다시 조성할 계획이다.
시가 공고한 우선협상대상자 공모지침서에는 주민복지센터 등을 포함한 공공복합청사가 건립 필수시설로 명시됐다.
시는 해당 용지가 구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데다 정형화돼 있어 공모에 다수의 민간사업자가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우선 사업의향서를 접수해 내용을 검토한 뒤 높은 점수를 받은 법인 또는 컨소시엄에만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사업계획 검토 절차를 마치면 올 6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개발 이득을 시에 얼마나 환원하는 지가 사업의향서 심사의 큰 기준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적인 주거단지 조성으로 서민의 주거 안정을 꾀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