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회의… 인천 송도 2년 연속 개최지로 선정

김민재 기자

발행일 2020-02-28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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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가 2년 연속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 국제회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5일 동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UNFCCC 적응주간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개 국가와 국제기구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UNFCCC는 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하자는 국제 협약으로 1992년 6월 리우회의에서 채택됐다. 한국은 1993년 12월 세계 47번째로 이 협약에 가입했다.

UNFCCC 적응주간 국제회의는 기후변화에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 세계 환경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2013년 UNFCCC 사무국이 있는 독일 본에서 국제포럼 형태로 처음 개최됐다. 이 행사는 지난해 4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6회부터 4개 분야 포럼으로 확대 개편됐다.

인천시는 환경부를 통해 지방정부 개최 공모에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개최지로 선정됐다. 녹색기후기금(GCF)을 비롯한 15개 국제기구가 소재한 국제 기후변화 중심 도시로 우수한 컨벤션 시설과 호텔 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 개최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한국이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위상을 확보하고, 관련 정책 홍보와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UNFCCC·인천시·KEI(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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