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중심타선 최정 '뜨거운 방망이'

프로야구 경인구단 '미국 스프링캠프 소식'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20-03-02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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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와 연습경기서 홈런 포함 2안타
첫 실전투구 핀토 2실점… 4-7 패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 간판타자 최정이 화끈한 타격감을 과시했다.

최정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있는 에넥스필드에서 치러진 NC 다이노스와의 스프링캠프 세 번째 연습경기에서 홈런과 2루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SK는 김강민(중견수), 윤석민(지명타자), 최정(3루수), 제이미 로맥(1루수), 정의윤(좌익수), 이홍구(포수), 정현(유격수), 김성현(2루수), 최지훈(우익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SK는 1회 초 윤석민의 2루타와 로맥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2회 말 선발로 나선 리카르도 핀토(베네수엘라)가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며 2점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SK는 5회 초 선두 타자 김강민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한 데 이어 윤석민의 우익수 플라이때 3루로 진루했다.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중간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최정은 이 홈런을 포함한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최정은 "주자 3루 득점 기회에서 적극적인 스윙을 했다. 이진영 코치님이 타이밍을 최대한 길게 가져가는 것을 주문했는데 점차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 현재까지의 좋은 과정을 시즌 때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구단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SK는 최정의 활약에도 후속타 불발 등으로 4-7로 패했다.

선발 핀토는 첫 실전 투구에서 2와 3분의 2이닝 동안 5피안타 2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커브와 슬라이더 등 변화구의 제구가 다소 흔들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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