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스타터 트레일블레이저… 첫 달 내수시장 실적 608대

한국지엠 "짧은 판매일수 영향"
한국지엠 신차 '트레일블레이저'가 고객 인도가 시작된 첫 달(2월) 국내에서 600여 대 팔렸다. 한국지엠은 3월부터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지엠은 2월 한 달 동안 트레일블레이저 608대를 포함해 국내에서 4천97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수출은 2만3천148대다.

한국지엠은 전 차종 내수 판매량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5천101대)보다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트레일블레이저 판매량이 기대보다 적은 것에 대해선,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차량이 인도되는 등 짧았던 판매 일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젊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기차 볼트 EV는 1월 대비 대폭 늘어난 325대가 판매됐다.

볼트 EV를 포함해 트래버스, 콜로라도, 이쿼녹스, 카마로 SS 등 쉐보레의 수입 판매 모델의 2월 총 판매량은 1천대를 넘겼다.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트레일블레이저가 3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들어감에 따라 더 큰 시장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경차에서부터 전기차, 픽업트럭에까지 더욱 다양하고 촘촘해진 제품군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쉐보레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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