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 거주 가족 3명 코로나19 확진 판정(종합)

이종우 기자

입력 2020-03-03 13: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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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보건소 선별진료소 스케치9
사진은 과천보건소 선별진료소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남양주시는 3일 호평동에 사는 A씨(61)와 60세 아내, 38세 큰아들 등 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양주에서 5, 6, 7번째 발생 환자다.

A씨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아내와 큰아들은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밀접 접촉자인 33세 둘째 아들은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택격리 조치했다.

A씨는 이 남성은 발열 증상이 있어 병원 두 곳과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찾았는데도 코로나19가는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발열 증상은 지난달 22일 처음 나타났다. 이틀 뒤 폐렴을 우려해 시내의 한 병원에서 X-레이와 혈액·소변 검사를 받았으나 정상으로 나왔다.

이후 28일 호흡 곤란 증세로 동네 의원에서 해열제를 처방받았지만 증세가 악화됐고, 지난 2일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A씨 가족들을 상대로 감염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출근하지 않고 주로 집에 머물렀으며, 병원과 약국 등에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가용을 이용했다.

남양주시는 3일 A씨가 방문했던 병원 두 곳을 폐쇄하고 약국 등 방문지에 대한 소독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자가격리 대상자 55명, 능동감사 대상자 35명이며,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입원 6명, 사망, 1명으로 6명은 병원치료 중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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