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성 무실점투… kt '웃었다'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20-03-04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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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성1누끼2
SK와의 평가전에서 5회말 마운드에 오른 kt 의 투수 배제성이 145㎞를 던지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 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kt wiz 제공

SK와 美 평가전 박경수 3점포
마무리 이대은 9-5 승 '마침표'

프로야구 kt wiz가 미국 전지훈련에서 진행된 SK 와이번스와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kt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SK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9-5로 이겼다.

특히 평가전에 처음 마운드에 오른 팀 내 최초 10승 투수 배제성은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그는 3번째 투수로 나서 최고 145㎞를 기록하며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배제성은 "5개월 만의 첫 등판이라 몸 상태 점검에 집중했다"며 "감각적으로 큰 문제 없이 던졌고 컨디션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시즌 시작에 맞춰 계획대로 잘 준비되고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무리 투수인 이대은 역시 4번째 투수로 등판해 최고 구속 144㎞를 던지며 1이닝 동안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특히 타석에선 스프링캠프 평가전에 처음 출전한 베테랑 박경수가 3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2타수 1안타 3타점으로 좋은 활약상을 보였다.

반면 SK는 내년 마흔을 바라보는 외야수 김강민이 4회 말 4-4 동점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화끈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김강민은 "적극적으로 타격하고자 마음먹고 타석에 들어섰다. 현재 타격 컨디션과 타이밍이 좋아 인플레이 타구가 많이 나오고 있는 거 같아 긍정적이다"고 구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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