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정현·김창평·최항, 활약 기대감"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20-03-10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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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SK…염경엽 감독 '지난해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겠다'
염경엽 감독 /연합뉴스

SK 美 스프링캠프 성과 밝혀
유망주 기량 ↑ "팀 뎁스 개선"


"이번 캠프에서의 성과는 유망주들의 성장입니다."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은 9일 이번 스프링캠프의 성과에 대해 "내야수 정현, 김창평, 최항 등이 팀의 센터 라인 중심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는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와 애리조나 투손에서 39일간 진행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염 감독은 구단을 통해 "생각의 변화, 자기 야구(루틴) 확립, 질적인 훈련을 목표로 캠프를 시작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고민하고 노력해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선수 개개인이 한 단계씩 발전할 것이고 이에 팀도 함께 성장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SK는 지난달 1일부터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 위치한 재키 로빈슨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기술과 전술 훈련 위주로 훈련했고 이어 25일부터는 애리조나 투손의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로 이동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

염 감독은 "투수 김정빈·김택형·김주온·이건욱·이원준과 야수 정진기·최지훈 등 어린 선수들의 기량이 발전해 팀의 뎁스가 좋아졌다. 그리고 작년 호주 캔버라 유망주 캠프부터 많은 훈련량을 소화한 내야수 정현, 김창평, 최항 등이 팀의 센터라인 중심에서 활약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애리조나 2차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MVP)에는 투수 김주한과 대졸 신인 외야수 최지훈(2차 3라운드 전체 30위)이 선정됐다. 김주한은 3경기에 출전해 5와 3분의 1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2실점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최지훈은 6경기에서 12타수 6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선수단은 11일 휴식 후 12일 오후 1시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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