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사업' 선정

인건비 전액 국비… 4곳서 8개월
공공도서관 연계 '책읽는 쉼터로'

가평군이 올해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순회 사서를 배치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운영 내실화를 다지게 된다.

이에 군은 사서 인건비 1천700만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늘푸른 상상력도서관, 반딧불 작은도서관, 새터전 작은도서관, 한울 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작은도서관 4개소를 대상으로 도서관 활성화에 나선다.



또 지역대표 도서관인 한석봉도서관을 거점으로 작은도서관에 대한 체계적인 장서관리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주민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특화 프로그램 기획 및 동아리 운영업무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파견하게 될 순회 사서가 작은도서관을 지역주민의 책 읽는 쉼터로 풀뿌리 독서문화를 일구는 '일굼 지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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